청주시 ‘사업 부진’ 국사일반산단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2020-01-19     조준영 기자
청주시가 2년 넘게 국사일반산업단지 개발을 하지 않은 업체의 사업자격을 취소했다. 시는 2017년 3월 국사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국사산업단지㈜에 대해 지정 취소처분을 고시했다.

해당 업체는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대에 95만6229㎡ 규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려 했으나 2017년 11월 실시계획 승인 고시 후 현재까지 토지 소유권 30% 이상을 확보하지 못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새 사업시행자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하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