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 3월부터 충북 최초 가동

2020-01-16     박명식 기자
음성군이 도내 최초로 외국인 주민의 교육, 복지 향상은 물론 내국인과의 갈등 해소 등 사회통합 거점 공간으로 활용 될 외국인지원센터를 3월부터 가동한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사업비 26억 8000여만 원을 투입해 금왕읍 무극리 80-7번지 일원에 연면적 984㎡(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외국인지원센터에는 교육장, 다목적실, 북카페, 체력단련실, 사무실, 동아리실 등이 갖춰졌다.

이 곳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육, 통·번역지원, 외국인 근로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법률상담 지원 등 주민복지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