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가속페달'
음성읍 역말·시장통 - 생극면 신양리 등서 사업 `한창'
2020-01-15 박명식 기자
음성군은 음성읍 역말(주거지지원형), 음성읍 시장통(일반근린형),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도시재생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면서 현장 위주의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가장 먼저 선정된 음성읍 역말 지역은 2022년까지 1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순환형 임대주택, 한옥게스트 하우스 △공용주차장 △역말 경관개선 △범죄예방환경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 식당, 마을주민 농산물 판매장, 공동육아나눔터, 마을도서관,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회의실, 순환형임대주택, 청소년·지역예술인 공연연습실 등이 들어서는`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음성읍 시장통 지역 역시 오는 2022년까지 1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백중장 문화거리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범죄예방환경사업 △기타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시장통 도심재생 사업 중에는 오랫동안 임시주차장 역할만 해 왔던 구 복지회관 부지가 상생협력상가, 도시재생 관련 시설, LH 행복주택(청년, 신혼부부 우선 배정), 지하 주차장으로 조성되는 `주거복지 오픈플랫폼'이 주목되고 있다.
생극면 신양리 소규모 재생사업은 올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안심 숲길 조성 △숲 속 동요교실 △숲 속 듣는 도서관 △생극 마을숲 역량강화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에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골목길 CCTV 및 로고젝터, 구급용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