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새 533차례 112에 전화...청원署 30대 女 조사

2020-01-14     조준영 기자
청주 청원경찰서는 14일 별다른 이유 없이 112상황실에 수백차례 전화를 건 A씨(38·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6분부터 이날 오전 5시 20분까지 112에 533차례 전화를 걸어 신고 접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전화 탓에 112상황실은 한 때 업무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적용 혐의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