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문 활짝'

대전 서구 배재대서 `다가온' 개소 “편견없이 존중받는 환경 만들 것”

2019-12-25     한권수 기자

 

대전 서구가 다문화가족과 교류 소통공간 `다가온(ON)' 개소식을 했다.

다가온(ON)은 배재대학교 내 대전 서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곳은 결혼이주여성의 자조활동,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역민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가온(ON) 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교류·소통하는 공간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튼튼히 하는 역할을 할 것” 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편견없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