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4군 새로운 정치지형 만들 것”

성낙현, 보은·옥천·영동·괴산 출사표

2019-12-18     권혁두 기자
성낙현

 

성낙현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57)이 내년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성 협회장은 18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바뀌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의 비전을 동남4군에 심어주고, 동남4군 군민들이 주권을 당당하게 행사하는 새로운 정치지형을 만들고 싶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또 “오랫동안 정체되고 오히려 자꾸만 퇴보하는 지역의 경제, 여전히 인프라는 부족하고 인구는 줄고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없는 지역의 현실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며 “무능한 정치, 무책임한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협회장은 “주어진 장애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공부해서 차별과 편견의 굴레를 벗고,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에게 활로를 열어주는 인생을 살아왔다”며 “깨끗한 양심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며 살아온 사람, 힘 있는 여당의 준비된 예비후보로서 동남4군 주민과 함께 책임정치, 생활정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성 협회장은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군지부장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갈평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