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절 여성 새 일자리 지원 `든든'

증평군 여성취업센터 올해 270명에 일자리 제공

2019-12-09     심영선 기자

증평군 여성취업지원센터가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여성취업지원센터는 올해 270명(10월 말 기준)의 여성에게 새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취업자 중 61%(166명)가 상용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제조업이 196명(7 2%)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54명(21%), 사무직이 20명(7%)순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와 연계해 여성회관에 여성취업지원센터를 제공하고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5차례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과 이동 상담을 8차례 열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뿐 아니라 취업자의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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