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의 논산 돈암서원 부원장 `대통령표창'

세계유산 등재 기여 공로 인정

2019-12-04     김중식 기자

 

논산시 김선의 돈암서원 부원장(사진)이 6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개최되는 `2019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애호의식을 확산시켜 우리 문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학술·연구, 봉사·활용의 3개 부문에 걸쳐 문화훈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총 13개 분야로 나눠 포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받는 김선의 부원장은 돈암서원 장의,(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로 활동하며 지난 7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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