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정현민, 한국방송작가상 수상

`미스트롯' 노윤 등 5명 선정

2019-12-03     뉴시스 기자

한국방송작가협회가 제32회 한국방송작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TV 금토드라마 `녹두꽃'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받는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교양 부문에서는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집필한 한선정 작가가 선정됐다.

예능 부문에서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을 쓴 노윤 작가와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를 쓴 최영주 작가가 같이 받는다.

라디오 부문에서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집필한 오시정 작가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1일 저녁 6시 30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