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월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뚝'

48개월 연속 하락세 … 단독주택 가격은 0.29% 상승

2019-12-02     이형모 기자
첨부용.

 

11월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모두 떨어졌다.

2015년 11월 이후 4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주택가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은 0.09% 하락했다.

이는 지난 5월(0.35%) 이후 하락 폭이 가장 적었다.

아파트 가격도 0.34% 떨어졌으나 5월 이후 하락 폭은 최소로 줄었다.

11월까지 아파트 가격 누계는 -6.16%로 주택가격 하락률(3.16%)보다 크게 떨어졌다. 유형별로는 연립주택이 0.19% 떨어졌으나 단독주택은 0.29% 상승했다.

전셋값도 동반 하락했다.

11월 충북의 주택 및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0.07%, 0.16% 하락했으나 올 들어 하락폭은 가장 적었다.

반면 연립주택(0.01%)과 단독주택(0.06%)의 전셋값은 올랐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