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모사업 빛나는 결실

51개 정부사업 선정 … 역대 최대 844억 국·보비 확보조병옥 군수 강력 의지 … 연간계획 수립 등 전략 성과

2019-12-01     박명식 기자
음성군이 2019년 들어 51개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역대 최대 금액인 84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사업을 제외하고도 지난해 대비 584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모래내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95억 원 △충북혁신도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190억 원 △읍성읍(읍내1~3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99억원 △음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89억 원 △미세먼지차단숲 조성사업 13억 원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을 통한 정부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조병옥 군수의 의지에 따라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을 꾸려온 군의 대응책이 주효했다.

군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풀 용역비를 확보하고, 실과별 공모사업 추진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최종 선정까지 관련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초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현미경 보듯 공모사업을 발굴해서 올해의 성과를 넘어 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9일`2020년 공모사업 발굴보고회'개최와 동시에 2020년도 공모사업 준비에 돌입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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