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3번째 골 작렬

잘츠부르크, 헹크에 4대 1 승

2019-11-28     뉴시스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사진)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번째 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28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KRC 헹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헹크(벨기에)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황희찬은 3호골(3도움)로 물오른 공격 본능을 뽐냈다.

앞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었던 헹크와의 1차전에서 1골 2도움,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4대1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