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지역화폐 명칭은 `음성행복페이'

군 공모 674건 접수 … 대상에 김순학씨 선정

2019-11-28     박명식 기자
2020년 1월부터 발행 예정인 음성군 지역화폐 명칭이`음성행복페이'로 결정됐다.

앞서 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명칭공모를 실시해 674건을 접수했다.

심사는 1차 부서장 심사, 2차 인기투표(정량평가), 서면심사(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 1명(10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 등 총 4명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순학 씨(경기도 남양주)는 음성군의 캐치플레이인`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착안한 `음성행복'에 대가를 지불하다는 의미인 `pay'를 합성한 `음성행복페이'를 제안하면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우수상은 김순범 씨(전북 고창)의 `음성사랑페이'가, 장려상은 이선경 씨의(음성)`음성愛카드'와 남윤영 씨(음성)의 `음성e-money'가 각각 선정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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