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인니 수도이전사업 지원

국토부와 도시개발·건설 등 협력

2019-11-27     홍순황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협업해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인도네시아 특별 정상회의'에서 국토부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바수키(Basuki) 장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행복청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수도이전 분야'의 도시계획 수립 및 건설 추진체계(법령·제도)에 대한 정책 자문과 도시개발·건설에 관한 기술 교류 등 세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무협약 후속조치 이행 차원에서 12월 중 `수도이전 협력 국외출장단'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보내 양국의 `교류·협력' 활성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