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철새 맞이' 서천철새여행 행사 성료
금강호 일원 관광객 4만명 발길
2019-11-25 오종진 기자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날아가다 금강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겨울 철새들을 관찰하며 `철새들의 천국, 서천'이란 주제로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약 4만 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는 예년과 다르게 서천철새여행을 2배로 즐기는 버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철새 어디까지 알고 있니? △티칭보다 코칭 △철새탈출 NO PLASTIC △새살림 프로젝트 버드가드 △바이칼에서 금강까지 철새여행 △억새 소리를 타고 온 산새, 숲새, 물새 소리라는 프로그램들을 스탬프 투어로 연결하여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23일에는 버드라이프 테리 타운센드(Terry Townshend), EAAFP 비비안 퓨 담당관, 인천야생조류연구회 김대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서식지 국제 전문가 초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천 오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