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기철도기술사 2명 배출

태동열

2019-11-24     한권수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태동열 분소장(53·전기팀), 대전시 오승택 주무관(트램건설과)이 국가기술자격 최고 영예인 `전기철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태동열 분소장은 지난 2005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와 종합관제실, 전기분소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틈틈이 자기개발과 전문역량 강화에 매진해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전기철도기술사는 전기철도설비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철도를 운행하는데 필요한 전기설비의 계획과 설계, 시공, 감리, 평가 등 관련된 제반 업무를 이해하면서 기술 자문과 지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춰야 취득 가능한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

태동열 분소장은 “전기 분야에서 함께 땀 흘려온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 취득할 수 있었다”며 “대전도시철도의 무사고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 오승택 주무관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대전의 꿈, 대전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