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세계 최고대회 반열

세계육상연맹 플래티넘 라벨대회 선정

2019-11-20     뉴시스 기자

서울국제마라톤이 2020년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구 IAAF)이 신설하는 플래티넘 라벨 대회에 20일 선정됐다.

서울국제마라톤은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6개 대회(보스턴, 뉴욕, 런던, 베를린, 시카고, 도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남녀 마라톤 플래티넘 라벨을 인정받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마라톤 반열에 올라섰다.

세계육상연맹은 2008년부터 각국 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로드 레이스에 골드, 실버, 브론즈 등 3개 등급의 라벨을 부여해 왔다.

서울국제마라톤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마라톤으로 선정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