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청주교대 한글책임교육 `맞손'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 업무협약 체결 김병우 교육감 미래시대 필요한 교사 역량 주제 특강

2019-11-13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3일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윤건영)와 초기 문해력 교육·연구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인 `읽기 따라잡기' 교사 연수를 청주교대 문해력지원센터에 위탁·운영해왔다. 또한 청주교대 대학원의 초기 문해력 전공 석사 과정에 현직 교사를 지속적으로 파견해 한글책임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교사 양성에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기 문해력 교육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한글책임교육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초기 문해력 교육'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청주교대에서 이 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시대(VUCA)에 필요한 교사 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