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MC에 배철수

MBC 19일 생방송 진행

2019-11-13     뉴시스 기자

가수 배철수(사진)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MC를 맡는다.

13일 MBC에 따르면, 배철수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생방송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박연경, 허일후 아나운서가 보조 MC로 투입된다.

배철수는 1990년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를 맡고 있다. MBC 관계자는 “배철수씨는 대중들에게 친근하지 않느냐”면서 “대통령과 국민들의 대화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진행자라고 판단했다”고 귀띔했다.

300명의 국민 패널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면 16일까지 MBC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