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참여 농가 토양개량제 지원
충북농협, 400곳에 208톤 … 잔류농약 속성검사 장비 공급도
2019-11-13 이형모 기자
13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7곳의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에 참여하고 있는 400여 농가에 208톤의 토양개량제를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땅심을 키우고 식물의 생장을 도와 동절기 하우스 농사를 짓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잔류농약 속성검사기를 직매장에 공급한다.
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하던 잔류농약 기본검사를 농가에서 직접 수시로 할 수 있게 되면서 농산물 품질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믿고 먹는 로컬푸드라는 소비자 인식 개선에 발맞춰 농가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지원을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