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젊은 예인들의 국악한마당

청주시립국악단, 14일 청주아트홀서 `젊은예인' 공연 오디션 선발 송누리영·이혜준·이소영·박소현 등 협연

2019-11-12     연지민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원행)은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젊은예인' 공연을 펼친다.

젊은 예인들의 무대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예술인들로 그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연은 대금 송누리영(한양대)의 대금협주곡 `대바람 소리', 가야금 이혜준(추계예대)의 `비가', 해금 이소영(한양대)의 `다랑쉬', 가야금 박소현(서울예대)의 `아랑의 꿈', 해금 추연지(중앙대)의 `상생', 대금 김소희(이화여대)의 `타래' 등을 협연한다.

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적인 색채감이 들어간 곡들과 국악기의 멋스러운 음색, 기교 등 다양한 분위기의 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라며 “오디션에서 선발된 떠오르는 신예들이 펼치는 젊은 감각의 무대이니만큼 많은 관심으로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043-201-0970)

/연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