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원 의원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에 힘 모아야”

2019-11-10     석재동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거점도시 육성에 충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북도의회 허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4·사진)은 지난 8일 열린 도의회 제37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8개 광역 도에서 추천한 후보지 중 4곳의 기초지자체를 선정해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의원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편중 방문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지역 관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선정된 후보지에는 5년간 국비, 도비 등의 매칭으로 1000억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