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디지털 단편영화제 27일

2007-04-25     충청타임즈 기자
청주영화인협회는 '제4회 청주시 디지털 단편영화제'를 오는 27일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단편영화제에서는 제1부 '찾아가는 영화도시락'으로 김경식 청주대영화학과 교수의 '부모자녀의 관계지수 높이기'특강을 오전 10시30분에 갖는다.

제2부 '우수단편 영화 상영'은 오후 5시부터 열리며, '서툰사람들', '어느 멋진날', '냉장고도둑', '시린 손', '유토피아' 등 총 5편을 선보인다.

김혜정 연출의 '어느 멋진날'은 20대 중반 여자의 일상에 관한 독백을 나타낸 단편이며, 박지혜 연출의 '냉장고도둑'은 청년 실업자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김기현 연출의 '시린 손'은 이룰 수 없는 꿈이 주었던 감정을 기억을 통해 보여주고, 배태수 연출의 '유토피아'는 인간을 지배하는 공간의 힘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