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 가정폭력사범 매년 증가
검거 건수 전년比 87.5% ↑
2019-10-22 조준영 기자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 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다문화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30건이다.
전년(16건)과 비교하면 87.5%나 증가했다.
증가율만 놓고 볼 때 광주, 대구,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소 의원은 “다문화 가정 내 폭력 예방 및 단속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