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이윤철 전국체전 18연패 위업

해머던지기 18년째 `정상'

2019-10-16     박명식 기자
이윤철

 

헤머던지기 종목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고 있는 음성군청 육상팀 소속 이윤철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체전 18연패라는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윤철 선수는 지난 10월 6일에서 9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육상 종목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 올라 69.33m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기도 한 이윤철 선수는 2002년 제주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전국체전까지 단 한 차례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면서 또 다른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