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올해 국비 68억 확보

혁신지원사업 등 6개 정부공모사업 선정

2019-10-10     권혁두 기자

충북도립대학교가 올해 정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 68억원을 확보했다.

이 대학은 올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45억원), 전문대학 후진학선도형사업(6억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5억8000만원), 창업보육센터 국비지원사업(8000만원),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4500만원), 디자인 혁신역량 강화사업(10억원) 등 6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북도립대는 2021년까지 45억원을 지원받아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대학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6억원을 지원받아 충청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후진학선도형사업을 진행한다.

공병영 총장은 “교직원들의 뼈를 깍는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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