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은 대추왕' 중앙리 김동현씨

우수상에 서주석·염명섭·김창임씨 선정… 오늘 시상

2019-10-10     권혁두 기자

 

올해의 `보은 대추왕'으로 보은군 회인면 중앙리 김동현씨(사진)가 뽑혔다.

보은대추연합회와 산림조합 공무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는 군내 19개 후보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심사와 2차 계측, 외관심사를 거쳐 김씨를 대추왕을 선발했다.

김 씨가 출품한 대추는 잦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36㎜ 이상의 크기와 2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고 색상과 균일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서주석·염명섭·김창임씨가 받았다. 시상식은 11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열리며 입상한 대추는 축제 기간에 축제장에 전시된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