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무주·금산 관광활성화 합심

3도3군 관광협, 에어부산과 사회공익사업 추진 협약 다문화가정 지원·기내지 유료광고비 할인 등 혜택도

2019-10-09     권혁두 기자
영동·무주·금산

 

영동군과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이 경계를 허물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에 나선다.

영동·무주·금산 3도3군 관광협의회는 8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3도3군 관광협의회와 에어부산은 관광 활성화와 사회 공익사업 추진 등 전략적 제휴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 김창호 영동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강흔구 금산부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군은 각 군이 주관하는 축제 기간 에어부산이 자사 상품 홍보를 요청하면 장소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3군에 다문화가정 지원(부산~다낭·하노이 노선 왕복 무료항공권 6매 이내 제공), 군청 임직원 출장 지원(국내선 운임 할인), 기내지 유료광고 게재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3도3군 관광협의회는 2007년 12월 출범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3도3군 관광벨트화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