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탄력

화지·반월동 - 강경읍 국토부 사업 선정 … 사업비 417억 확보

2019-10-09     김중식 기자
논산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각각 250억원과 1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8일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중심시가지형(화지·반월동 일원)과 일반근린형(강경읍 일원) 총 2곳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각각 중심시가지형`논산중심 해월로 재창조 프로젝트', 일반근린형`강을 담다 산을 닮다 강경고을'을 테마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중심시가지형 `논산중심 해월로재창조 프로젝트'는 화지·반월동 일원을 중심으로 논산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공공기능 회복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중심상권 활력 및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만9360㎡의 부지에 총 5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해월상권 지역활력 증진사업 69억원 △세대융합·공동체 회복사업 61억원 △주거복지실현 삶의 질 제고 120억원 등 마중물사업비 총 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일반근린형 `강을 담다 산을 닮아 강경고을'사업은 14만9750㎡ 부지에 4년 동안 △역사문화 자원활용 재생사업 77억원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사업 61억원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사업 29억원 등 총 167억원의 마중물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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