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도 `처음학교로' 유치원 100% 참여

2019-10-06     김금란 기자
충북 도내 모든 유치원이 2020학년도에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100% 참여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립 유치원 237개원과 사립 유치원 79개원 등 모두 316개원이 전부 참여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모집·선발·등록의 모든 과정을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처리해 학부모의 편의성과 유치원의 업무를 줄이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7일과 8일에 청주와 충주에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업무담당자 연수를 시행한 뒤 11월 1일 학부모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는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입학 관리시스템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해 `처음학교로'운영 일정과 주요 서비스 변경 사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유의사항 등을 안내받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충북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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