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선진 유기농업도시 위상 높였다

알고아 정상회의·유기농페스티벌 성료 … 3기 의장국 선정도

2019-09-22     심영선 기자
괴산군이 주관한 알고아(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정상회의 및`제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세계 이사회로 시작한 올 행사는 21일까지 이어졌고 군은 지난 1~2기에 이어 3번째 알고아 의장국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군은 2021년까지 알고아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며 선진 농업도시 위상을 높이게 됐다.

올해로 5회째 열린 알고아 정상회의는 아시아 국가와 아프리카, 유럽, 북미, 남미 등 5대륙 31개국 지방정부 단체장과 유기농 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해 괴산유기농업의 미래도 분석했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은 세계 유기농산업의 미래를 분석했고 이차영 군수가 괴산 유기농 지원정책과 혁신사례를 직접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은 유기농의 가치와 정신을 집중 홍보하며 의미를 더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