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설 불편사항 도민에 직접 듣는다

충북경찰, 새달말까지 의견 접수

2019-09-18     조준영 기자
충북 경찰이 불편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 도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평소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시설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

대상 시설은 교통신호체계·횡단보도·유턴 등 교통시설과 과속방지턱·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 전반이다.

도로시설의 경우 관리 주체인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으로 통보해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의견이 있는 도민은 국민신문고·경찰관 홈페이지(국민마당-교통불편 신고) 등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관할 경찰로서 전화·방문·우편접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찰은 교통 유관기관의 합동 현장점검·교통 안전시설 심의·도로관리청 개선 요청 등 처리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