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이 대중교통 이용해요

충북도, 22일까지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 21일 캠페인도

2019-09-18     석재동 기자

충북도는 오는 22일까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도내 각 지자체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도는 이날 승용차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 `도 청사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

도청 직원들은 청사와 인근 중앙초등학교에 마련된 주차장 출입을 할 수 없다. 단 임산부와 장애인, 긴급차량, 민원인 차량 등은 예외다.

충주시와 보은군, 옥천군,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등 7개 시·군도 청사 내 승용차 없는 날 운영에 동참한다.

21일에는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북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이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친환경 교통주간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 도보 출·퇴근 등의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석재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