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9회 옥천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일반부문 정해영·특별부문 윤응태씨

2019-09-18     권혁두 기자
정해영,

 

올해 29회 옥천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정해영씨(63·옥천읍 가화리), 특별부문 윤응태씨(53·대전시 동구 소제동)가 각각 선정됐다.

정씨는 옥천읍 가화1리 이장이자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군 4-H 본부 회장 등 여러 단체를 이끌며 군과 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장 재임시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을 위해 마을회관에 무료 공부방을 개설하고, 현재까지 직접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대전옥천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윤씨는 대전에서 3680지구 로타리클럽 회장, 자연보호중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옥천을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향우회원 단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청성·청산지역 연탄 봉사활동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3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