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근절 총력

충남경찰청, 새달부터 피싱사기 등 3개 분야 특별단속

2019-09-17     오세민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서민을 불안(不安)·불신(不信)·불행(不幸)하게 하는 `서민 3不'사기범죄 근절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경찰청은 “건전한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생활 주변의 사기 범죄는 서민 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 신뢰를 파괴하여 국민들의 삶의 의욕 저하 및 불안감 조성하여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특별단속 추진에 나섰다.

특히 우리 생활 주변에서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서민 3不 사기범죄인 △피싱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대부업, 보험사기)에 대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예방·단속 등 전방위적 근절 활동을 펼친다.

이를위해 충남경찰청은 지난 9일 1부장을 단장으로 관련기능 간 TF회의를 실시하여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9월 중에는 농협충남본부 및 금감원 대전충남지원과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협력단체 등 간담회를 통하여 피해 예방에 대책을 마련하며 사회구성원 간 신뢰하는 안심사회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