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8월 취업자 1000명 늘었다

충청통계청 고용동향 … 지난달 89만6천명 집계 실업자 2만1천명으로 4천명 ↓ … 실업률 0.4%p ↓

2019-09-15     이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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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충북지역 취업자가 1년 전보다 0.1%(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의 `2019년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89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00명 늘었다.

올해 취업자는 3월 86만9000명, 4월 88만3000명, 5월 90만명이었다. 반면 지난 6월 89만명, 7월 89만3000명으로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9%로 지난해(64.6%) 같은 기간보다 0.7% 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8%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낮았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000명보다 4000명(14.5%) 줄었다. 실업률은 2.2%로 작년 2.6%보다 0.4%포인트 감소했다.

실업자는 3월 2만7000명, 4월 3만4000명으로 늘었다. 5월과 6월 각 3만4000명을 기록한 뒤 7월 3만명으로 4000명 줄었다.

/이형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