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수습·복구 특교세 7억 확보

오염수 유출차단·요도천 방제작업 등 2차 피해 예방 사용

2019-09-10     윤원진 기자

 

이종배 의원(충주·자유한국당·사진)이 10일 중원산단 화재현장 피해 수습·복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교세 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30일 중원산단 내 접착제 제조기업 공장의 폭발 및 화재로, 총 9명의 인명 피해와 인근 중소업체 38곳의 공장 파손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소화약제 등에 오염된 소방용수와 빗물이 하천에 유입돼 물고기 폐사, 하천오염 등의 2차 피해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이종배 의원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중원산단 폭발·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특교세 배정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행안부도 이 의원의 요청을 적극 검토해 최종 7억원을 배정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오염수 유출차단·처리 및 요도천 방제작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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