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도 종어복원 치어 방류

2019-09-10     이은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9일 맛이 좋아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하는 진상어로 불리우다 사라진 부여 종어(宗魚)를 복원하기 위해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센터장 조민성)와 협력해 종어(치어 10㎝ 크기) 2000여마리를 수산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어업인과 내수면 어업계 어업인 등과 함께 부여군 규암면 신리 금강(백마강)에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이 금강에서 사라진 천하진미 부여 종어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종어 복원 양식 산업화 협약을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기획된 종어 방류 행사로서 그동안 충남 민물고기센터에서 정성을 다해 양식한 종어 2000여 마리를 보급·방류해 종어 복원을 위한 공동협력 사항을 이행하게 됐다.

/부여 이은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