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세계랭킹 81위 `개인 최고'

정현은 143위 … 27계단 껑충

2019-09-09     뉴시스 기자

권순우(22·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인 81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달 26일 90위에서 9계단 오른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최고 세계랭킹이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권순우는 본선 1회전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기권했다.

몸 상태를 추스르고 중국 지난 챌린저 대회에 나선 권순우는 4강까지 진출했다.

정현(23·한국체대)은 지난달 26일 170위에서 27계단 오른 143위에 자리했다. US오픈에서 예선 3경기를 거쳐 본선 무대를 밟은 정현은 본선 3회전까지 진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