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스마트자동차공학전공 셀카팀 `대상'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 자율주행부문 차선·신호등 인지·장애물 회피 주행 등 모든 미션 완수 장관상·500만원 상금 수상… 해외인턴십 기회도 제공

2019-09-09     김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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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전공 셀카팀(지도교수 전자공학부 박태형 교수·팀장 전자공학부 이전혁)이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K-City에서 개최된 `2019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자율주행부문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5개 대학 64개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충북대학교 팀은 차선 및 신호등 인지, 장애물 회피 주행, 자동 주차 등 다양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겨루는 과정에서 페널티 없이 모든 미션을 완수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자동차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대는 자율자동차 부문 대상을 차지해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고 해외인턴십 기회를 얻었다.

충북대학교 셀카팀은 스마트자동차공학 전공 전자공학부 이전혁(팀장), 고명근, 목승찬, 이인하, 이원종, 조재윤, 오형택, 박수용, 이상후, 정세미 등 10명과 기계공학부 조현준, 경세윤, 배선재 등 3명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도교수는 전자공학부 박태형 교수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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