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야기 한 눈에 본다

대전통일관 재개관 … 통일상상연구소 테마 조성 4D영상체험관·평일연구실 등 5개 분야 재구성

2019-09-09     한권수 기자

남·북 이야기를 한 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대전통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대전통일관' 에서 통일부와 함께 재개관식을 가졌다.

2001년 개관한 `대전통일관'은 북한연구실, 역사연구실, 평화연구실, 함께 꿈꾸는 미래, 4D영상체험관 등 5개 분야로 재구성됐다.

통일관은 전국 12곳에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설치됐으며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 중심도시에 걸맞게 통일한국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통일상상연구소'라는 테마로 조성됐다.

새롭게 만들어진 4D영상체험관은 `철마는 달린다'를 주제로 24명이 동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제작된 3D영상을 입체안경을 쓰고 감상함으로써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대전통일관은 한빛탑과 엑스포기념관 인근에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유아 및 학생들의 교육장소로 인기가 높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