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년 중원대 총장 `햄버거 소통'

취임 연계 소속감 다져 … 재학생들 의견 수렴도

2019-09-09     심영선 기자

 

괴산군 중원대 김두년 총장이 재학생들과 `햄버거 소통'을 진행하며 `함께하는 중원, 소통하는 대학' 이미지와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김 총장은 9일 대학 본관 로비에서 제4대 총장 취임과 연계해 `총장님이 햄버거를 쏜다'를 이벤트로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소속감을 다졌다.

그는 이날 주요 보직교수들과 함께 햄버거 500여개를 재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재학생들은 `총장님께 바란다'는 손편지를 전달하고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김 총장은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화하게 전개 하겠다”며“특히 재학생들의 의견들을 학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