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천서 폭우에 10대 실종

2019-09-05     조준영 기자

5일 오후 청주지역에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0대 남학생이 하천 급류에 휩쓸렸다.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6분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천에서 A(16)군이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떠내려간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00명(소방 80명·경찰 20명)을 투입해 신고 지점부터 하천 하류를 따라 수색을 하고 있다.

/조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