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등 동남 4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선정

박덕흠 의원 “군청 공무원 노력 결실… 경제 활성화 기대”

2019-09-04     권혁두 기자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시·군역량강화사업에 보은·옥천·영동·괴산군 4개 지자체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시·군별 정부안 반영 현황을 보면 보은 1억1600만원, 옥천 1억3300만원, 영동 1억1100만원, 괴산 1억4000만원 등 총 5억원 규모다.

괴산군은 장연면과 청천면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동남4군 중 괴산군만 선정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선정으로 장연면과 청천면에 각각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일단 내년에는 국비 2억7600만원이 우선 반영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주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청 공무원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군민의 바람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남4군 모두 시·군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