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촉구 결의문 채택

2019-09-03     윤원진 기자
충주시의회가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3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중원문화권 중심도시 충주에 국립박물관을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충주는 한반도 선사문화의 시발점이며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 문화의 융합이 이루어진 곳으로 강철 같은 국난극복의 의지가 서린 불굴의 땅”이라고 강조하면서 “남과 북을 연결하고 동과 서를 관통하는 충주에 찬란한 중원문화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