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대투혼 승리' 카바디 스리랑카팀에 `박수 갈채'

2019-09-01     윤원진 기자
○…지난 30일, 충주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카바디 경기장에서 혼신의 힘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 여자단체전 스리랑카 팀과 네팔 팀의 예선전 경기 중 스리랑카 선수 중 한 명이 경기 중 머리에 부상을 입은 가운데 붕대를 감고 경기를 재개.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들은 붕대 투혼 선수에게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냄. 고통을 참으며 투혼을 발휘한 결과, 스리랑카 팀이 끝내 승리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