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문화여성 초졸 검정고시반 올해 16명 합격

2019-08-29     박명식 기자
음성군 다문화여성 검정고시반이 올해 들어 초졸 검정고시에서 16명이 합격했다.

검정고시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다문화여성들은 지난 4월에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에서 8명이 합격한데 이어 이달 실시된 제2회 검정고시에서도 8명이 합격했다.

다문화여성 검정고시반은 다문화 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음성군 다문화센터(센터장 정복동)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중졸 검정고시반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다문화 여성들이 학력을 인정받아 그간의 서러움을 풀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