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과 `홍로' 수확 한창

2019-08-29     오세민 기자
예산군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올해 첫 사과 수확에 나섰다.

이번에 첫 수확되는 사과는 `홍로' 품종으로 상온에서 30일 정도 저장이 가능해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햇과일로 명절을 전후해 가장 많이 소비된다.

국내에서 육성된 최초의 사과 품종인 홍로는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과 중순까지 수확이 가능하고 과실 크기는 300g 내외이며 당도는 14Br(브릭스)로 높으나 산도는 0.25~0.31%로 다른 품종에 비해 낮고 식미는 양호하나 과즙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산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