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3개월만에 국내나들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출격

2019-08-20     뉴시스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4·롯데)가 3개월 만에 국내팬들과 만난다.

김효주는 22일부터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 출격한다.

김효주가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유일하다. 당시 3위를 차지했다.

LPGA 투어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김효주는 2016년 12월 현대차 중국오픈 이후 2년 8개월 만에 KLPGA 투어 정상을 노린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