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2회 추경 2조2450억 편성

제1회比 8.5% ↑ … 승인 요청

2019-08-20     이재경 기자
천안시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회 추경보다 1750억원(8.5%) 증액한 2조2450억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1조7140억원으로 본예산보다 1440억원(9.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310억원으로 310억원(6.2%) 늘었다.

일반회계 예산 편성 내역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 공공행정분야 998억원(5.8%) △공공질서·안전 382억원(2.2%) △교육 760억원(4.4%) △문화·체육 865억원(5.1%) △환경보호 1086억원(6.3%) △사회복지·보건 6336억원(37%) △농림 898억원(5.2%) △산업교통 2172억원(12.7%) △지역개발 1765억원(10.3%) △예비비 71억원(0.4%) △기타 1807억원(10.6%)이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기초연금 19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99억원 △아동수당 지원 64억원 △가정양육수당 3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22억원 △친환경 전기버스 구입 보조금 14억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3억원 △AI매몰지 소멸화 사업 20억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28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2억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상 9억원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 8억원 등이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천안시의회 22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천안 이재경기자